#고민 #적성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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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다.고민 2019. 5. 16. 12:07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지금 현재 내 마음에 가장 와닿는 노래이다. 어디로 가야할지...정확히 말해서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소심하고 손도 느리고, 25살이나 먹었는데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 불안하다. 삶에 아무런 비전도 없는 일을 1년 6개월 동안 하다 실업급여를 받고, 이제 다시 일을 해야하는데....다시 비전 없는 일을 해야할까? 잠깐 몸은 편하겠지만. 그것도 잠깐일거다. 내가 언제까지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