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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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2일상 2019. 8. 4. 23:39
어제 맛난 회와 매운탕, 맥주 한잔을 걸치고 잠에 들었다 일어나니. 베란다 밖으로 아름다운 아침 바다 풍경이 보였다. 사진이 그날의 느낌을 반밖에 담지 못해 아쉬웠다. 그날의 바다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었는데... 베란다에서 바다를 보다가 일어난지 한시간 후 쯤에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어제 먹고남은 매운탕거리의 건더기를 다 건져내고(가시가 많아서.) 그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 매운탕 국물에 라면소스를 조금 넣어 끓이니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간에, 해산물 향이 깊이 우러난 맛난 라면이 탄생했다. 면을 먹고 밥까지 말아 먹으니 아침으로 적당했다. 아침을 먹고, 천천히 씻고 10시에 퇴실을 했다. 원래는 11시에 퇴실인데 리조트에서 딱히 할것도 없어서 그냥 나갈 준비 되는데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