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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깨우치라카테고리 없음 2019. 5. 27. 15:05
그들을 깨우치라 (19.5.26.오전예배말씀 정리)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20.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찌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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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속으로-!고민 2019. 5. 26. 16:27
요즘, 우울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별일 없이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한 기분이 더 많이 들었다. 이 우울함을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이 우울함을 없앨 수 있을까. 고민했다. 기분전환겸 밖에 나가보고, 노래도 들어보고, 글도 써봤다. 그런데 신나는 기분은 그때 잠깐일 뿐이었다. 우울함은 다시 몰려들었다. 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 불평, 불만 등이 내 안에서 떠나지 않았다... 지금 내 현재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블안하기만 하고,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무엇을 할 힘이 나지 않았다. 무기력해졌다. 그저 오락, 유흥에 기대어 불안, 우울을 지우고,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었다. '아...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돼!' 어느 순간 경각심이 들었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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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하루만에 커플?!일상 2019. 5. 21. 22:09
얼마전 사촌동생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다. 사촌동생은 고3에 낯을 엄청 가리고, 가끔은 외향적인 듯 내향적인 조용한 성격의 아이다. 그때문에 그 애도 나처럼 모태솔로였고, 남자친구 사귀기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남자친구라니!!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남친?? 남친이 아니라 남사친인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을 정도로. 믿기지가 않았고, 신기하고, 많이 놀랐다. (+ 같은 모태솔로로써 약간의 배신감도 들었다...ㅠㅠ) 얘는 진짜....어쩌면 나보다도 남자친구 사귀기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는데...그 동안 내가 잘못 생각했었나 보다. 남자친구를 사귀다니... 도대체 어떻게 사귄거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물어봤다. "어떻게 사귄거야? 누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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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업급여 부지급되다...고민 2019. 5. 20. 15:51
1차, 2차, 3차까지 잘 해오다가. 4차 기간 때 그만 구직 활동하는걸 깜박 잊어버렸다. 그래서 급하게 어제 저녁에 구직활동을 하고, 오늘 실업급여를 받으러 고용센터에 출석했다. 번호표를 받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문득, 내가 기다리는 옆 창구에 앉은 사람과 직원과의 대화소리가 내 귀에 들어왔다. 그 분은 구직활동을 안하고 그냥 출석만 하신 것 같다. 아마 4차에는 구직활동없이 그냥 출석만 하면 되는 건줄 알았나보다. 기간 안에 구직활동 한 것이 없으면 미지급될 수 밖에 없다고. 옆창구의 직원 분이 말하셨다. 나는 구직활동을 안한 건 아니지만 기간 안에 하지 못했다. 옆 창구에서 저런 일이 일어나니 나도 혹시 실업급야를 받지 못하는건 아닌가...불안함이 몰려왔다. 하지만 어제 인터넷 검색해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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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크레페일상 2019. 5. 17. 16:55
얼마전 유튜브에서 '동대문 할부지 크레페 근황'이라는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됬다. 비주얼도 good이지만. 보통 노점상들과는 다르게 위생적이고 깔끔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댓글을 보니까 다 칭찬 일색에 단골도 많은 집 같아서...'어떤 맛일까?' 궁금했고, 나중에 꼭 가봐야지 다짐했다. 하지만, 나는 엄청난 집순이에다가 동대문 근처에 갈일이 없어서. 1년 안에나 먹을 수 있을까 싶었다. 근데 예상외로 영상본지 하루만에 가게되었다...! 홍대에 왔다가. 문득 동대문 크라페가 떠올랐고. 동대문에 직접 갈일이 별로 없어서. 같은 2호선인김에 오직 크레페 하나 먹겠다고 거기를 간 것이다 (20분정도 걸림. 먹을거 앞에서는 귀차니즘이고 뭐고 없는 듯 ㅋㅋ) 직접 가본 크레페집은 영상처럼 엄청 깔끔했고(사실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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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듣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잔나비)일상 2019. 5. 17. 08:42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하던 중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무슨 노래를 들을까...하다가 문득 얼마전에 한 두번 들었던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는 노래가 떠올랐다. 내가 자주 쓰는 앱의 음악순위란을 들어가니 마침 거기에도 1위로 떠있었다. 요즘에 나온 곡들이 다 쟁쟁한데도 1위를 하다니..! 대단하다며 속으로 감탄하곤,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근데 이 노래... 처음에 들을 때도 좋은 노래라고 느꼈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띵곡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노래를 들을 때 보통 가사보다는 멜로디 위주로 듣는 편이었다. 그런데 노래가 시작되자 멜로디보다 가사가 귀에 들려왔다. 지하철 때묻은 유리너머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이 지금 듣는 노래와 너무 잘어울린다며 감성에 젖기도 했다. 무뚝뚝한 나에게는 정말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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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다.고민 2019. 5. 16. 12:07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지금 현재 내 마음에 가장 와닿는 노래이다. 어디로 가야할지...정확히 말해서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소심하고 손도 느리고, 25살이나 먹었는데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 불안하다. 삶에 아무런 비전도 없는 일을 1년 6개월 동안 하다 실업급여를 받고, 이제 다시 일을 해야하는데....다시 비전 없는 일을 해야할까? 잠깐 몸은 편하겠지만. 그것도 잠깐일거다. 내가 언제까지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