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7.29.월요일 애터미 용인 공장 단기 알바
    일상 2019. 7. 30. 14:32
    일도 안하는데 핸드폰비, 교통비, 보컬 레슨비 등. 돈 빠져나가는 곳이 많아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단기 알바를 하기로 했다.

    월요일 1일차...
    용인 애터미 공장은 갈때마다 빡시게 해서...조금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단기 일바 신청을 했지만.

    긴장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완전 꿀을 빨고 왔다. 이번에 애터미로 갈때는 일하러 가는 인원이 엄청 많았는 데. 차가 3대(대형 버스1, 소형 버스2)나 왔다.

    나는 맨 나중에 온 소형버스를 타고 갔고 가자마자 2층에 배정되었다.
    매번 1층(별로 많이 일해본 것도 아니지만..;)에서만 하다가 2층은 또 처음이었다.

    그런데...2층은 일이 정말 쉽더라. 일의 난의도를 '상중하'로 나눈다면 '하'정도??
    거기다 나는 그중에서도 더 쉬운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다. 맨 끝에번대 물건을 피킹하는 일이었는데. 그 맨 끝번에 인기품목이 없어서.
    약간의 피킹 일과 피킹이 끝난 바구니들을 끝에까지 밀어 주는게 내 일의 전부였다. 물건 채우고, 박스들을 까주고 하는 일들은 전부 아저씨들이 다 해주었다. 진짜 개꿀..!!

    하지만. 기쁨도 잠시...월요일인 터라 잔업시간이 길어지면서...기쁨이 고통으로 바뀌어버렸다.

    5시 30분에 저녁을 제공할 때부터(나는 지금까지 화,수요일에 일하러 왔었는데. 그때는 저녁을 주지 않았다.) 느낌이 싸-하더라니.

    9시나 10시쯤 끝날 것 같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나는 '설마..말도 안돼 아닐거야...'하고 속으로 비명을 질렀지만.  결국 일은 10시에 끝나고 말았다. ㅠㅠ...

    진짜..아무리 쉬운일이라지만. 다리가 너무 아팠다. 이게 쉬운일이라 다리가 아픈정도에서 끝났지. 만약 힘쓰고 하는 어려운일(내가 첫날 했던 물간 채우는 일...)에 배정되었으면.
     와...상상도 하기 싫다. 아마 쓰러졌을 수도..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자려고하니 시간은 1시를 조금 넘어서있었다. 다음날도 일하러 나가기 때문에 일어나야 하는 시간은 5시 20분이었다. 약 4시간 정도밖에 못자는 시간이었다. 흐...진짜 제대로된 직장을 구하든가 해야지..ㅠㅠ


    쉬는 시간(그때 그때 조금씩 다른 것 같다.)

    10:20~10:30 - 휴식시간
    11시 30분~12:30 점심시간
    2시 20분 ~ 2시 30분 
    4시 ~ 4시 20분
    5시 30분 ~ 6시 저녁식사
    7시 30분 ~ 40분 휴식
    9시 ~ 10분 휴식

    그날 나온 점심과 저녁이다.
    점심은 불고기랑 저녁은 떡갈비가 고기반찬으로 나왔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 여행 1  (0) 2019.08.04
    19.7.30.화요일 애터미 용인 공장 단기 알바  (0) 2019.07.31
    홍대 수 노래방  (1) 2019.07.22
    취미 보컬 레슨 (6개월 후기3)  (0) 2019.07.18
    취미 보컬레슨 (6개월 후기2)  (3) 2019.07.18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