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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여행 1
    일상 2019. 8. 4. 21:53
    8월 1일 목요일에 1박 2일로 엄마, 언니, 이모와 사촌 동생, 나까지 총 5명이서  대천 쪽에 여행을 갔다.

    가기 전 리조트를 예약하고. (환상의 바다 리조트라는 곳을 아빠가 예약해주었다.)
    가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유명한 소떡소떡을 사먹었다. (그냥...기대했던 것 보다 맛이 너무 평범했다. 소떡소떡보다 같이 사온 감자치즈볼이 터 맛있었음)
    그리고 아픈 둘째 이모가 입원한 요양병원을 잠깐 들리고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하니 리조트에는 4시쯤 도착했다.(원래 2시 도착 계획이었는뎀..)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리위해 방을 들렀다.
    방은 별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침대있는 방 하나와 거실, 넓은 화장실이 2개나 있었고, 무엇보다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았다.

    넓~은 바다가 베란다에서 직빵으로 보였다. 배들이 잔잔한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예술이었다.

    베란다에서 바다를 본 언니가 바로 바다로 가자면서 보채길래. 어쩔수 없이 바닷가로 끌려갔다. 나는 솔직히 햇빛도 강하고 바닷물에 들어가기 싫어서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언니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끌려간..

    그런데 가길 잘한 것 같았다. 나는 발만 잠깐 담그고 왔지만. 멀리서 보는 바다와 가까이서 보는 바다 풍경이 역시 많이 달랐다.ㅎㅎ

    여기는 모래입자가 너무 고와서 맨발에 닿는 느낌이 참 좋았다.
    발만 담구고 밀려오는 파도를 느끼다가. 밀려오는 파도속에 보이는 예쁜 조개 몇개를 추억으로 주웠다. (리조트까지 가져와서 냉장고 위에 올려놨는데. 올 때 깜박하고 놓고 왔다..ㅠㅠ)

    해수욕장에는 30분? 정도만 있다가 금방 갔다. 5시 쯤이었는데도 햇빛이 너무 강하고. 언니랑 사촌동생빼고 분위기들이 바다속에서 노는 것보다 구경이나 조금하고 가고싶어하는 분위기였던 터였다.

    해수욕장에서 나온 후 저녁으로 회를 먹기 위해 수산시장에 들러 회를 떠왔다.

    광어 1마리랑 우럭 두마리였나? 그렇게 회랑 매운탕거리가 5만원 정도였다. 거기다 저녁이라고 새우 몇마리랑 조개 몇마리를 덤으로 담아주셨다 ㅎㅎ!!

    역시 이런 덤은 시장에서 밖에 못느끼지!!

    매운탕은 수산시장 근처 슈퍼마켓에서 소스랑 야채랑 한세트로 해서 파는 것을 또 따로 사야했다.

    5명이서 먹는데. 배부르게 먹고도 회랑 매운탕이 조금 남았다.

    남은 회는 냉일 놔뒀다 먹으면 상할 까봐 매운탕에 넣고 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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