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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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보컬레슨 (6개월 후기2)일상 2019. 7. 18. 12:07
3개월 후기 생에 첫 보컬 레슨 처음에 학원 원장님께 레벨테스트를 받고 (앞에서 노래를 1절 짧게 불렀다.ㅎㄷㄷ;; ㅠㅠ!) 레슨비나 등등 설명...을 듣고...또 고민을 하다가...ㅋㅋㅋ; 일단 3개월을 끊었다. 담당 레슨 선생님께 연락이 오고, 첫번째 레슨 날짜랑 시간을 정하고 만나게 되었다. 두근두근...첫 수업때 많이 기대되기도 하고 긴장 되기도 했는데...사실 별거 없었다. ㅋㅋㅋ 처음이라 그냥 오리엔테이션으로 이것저것 설명하고 물어보고. 앞으로의 대략적인 커리쿨럼을 이야기 해주셨다. 선생님 앞에서 또 레벨 테스트를 하게됐다. 나는 처음 학원 원장님 앞에서 불렀던 노래를 그대로 불러보였다. '소녀' 남자키로...(ㅋㅋ 내 목소리가 많이 허스키하고 낮은 편이라...) 노래를 들은 선생님이 내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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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보컬 레슨 (6개월 후기1)일상 2019. 7. 18. 10:44
보컬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 나는 어릴적부터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고 목소리가 작은 편이라.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면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가족들, 친구들의 성화에 겨우 한, 두 곡 조그맣게 부르고 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릴적부터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 특히 파워풀하게, 시원한 고음을 잘 내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었다. '아...나도 저렇게 한번 불러보고싶다...'하는 마음이 있었다. 20대가 되면서 성격이 바뀌어서, 낯도 덜 가리고 노래방에서 당당하게 노래도 자주 부르게 되었고. 가끔은 일하면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러 혼자 노래방에도 가게되면서. 노래 실력이 많이 상승했지만. 나는 아직도 노래 잘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여전히 노래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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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상 2019. 6. 25. 15:34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셋째이모랑 이모부랑 등산을 하게됐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싫다고 뻐팅기다가. 입구가서 앉아만 있다 간다고 협상을 하고 따라갔다. 입구까지만 가서 앉아서. 이모랑 이모부 올라갔다 내려올때까지 기다리다 간다고. 분명 말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끌려가다보니까.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다....ㅠㅠ "조금만 더 가자.", "조금만 더 가면되."라는 이모의 거짓말에 속아서...오는 동안 이모를 계속 째려보고, 힘들다고 툴툴대면서 ㅋㅋ 올라갔지만. 사실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피킹 단기 알바 두번 했다고 근육이 생긴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파른 산길(너무 무서움...내려갈때 어떻게 내려가야할지 너무 걱정 됐음.)이 싫었던 것 빼고는 솔직히. 괜찮았다. 보람도 좀 있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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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단기알바일상 2019. 6. 24. 12:09
저번주 수요일(19일)에 단기알바를 했다. 저번에 갔던 미샤쪽은 단기알바 회사(모란역쪽)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에...다른 곳(암사역)을 찾아갔다. 이번에 간 단기알바 회사는 정리가 잘된느낌? 저번에 갔던 곳보다는 제대로 된 회사 같은 느낌이 들었다(분위기가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의자들이 쭉 있고 안쪽 끝에 인포데스크가 있었다. 처음 왔기 때문에 그곳에서 계약서 3장에 싸인을 하고. 벽에 붙어있는 주의사항을 읽었다 그 후 의자에 앉아 기다리니 누군가 와서 이름을 부르며 몇사람씩을 데리고 밑으로 내려갔다. 기다린지 20~30분 정도 되었을까? 한 아저씨가 와서 마지막에 남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전부 데리고 밑으로 내려 갔다. 내려서 앞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봉고차 몇대와 큰 버스가 하나 서있었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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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피킹 단기 알바일상 2019. 6. 10. 23:44
단기알바를 다녀왔다. 이번에 하게된 알바는 미샤 피킹 알바. 원래는 의류피킹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갔는데...어떻게 하다보니 미샤로 가게됬다 ㅋㅋ;; 7시에 도착해서(7시 15분까지 오랬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다.) 계약서 몇장에 싸인을 하고...7시 50분쯤에 봉고차를 탔다. 그리고 1시간 조금 넘어서 미샤 공장에 도착했다. 잠시후 담당자가 나눠주는 목걸이(나는 노란색 받음. 아마도 직급에 따라 목걸이 색이 다른 것 같다.)를 받고, Tv의 생활의 달인에서나 보던 공장 내부에 발을 디뎠다. (☆주의: 공장 들어가기전에 가방은 꼭! 놓고 오기!!☆ 혹시나 도난 사건이 일어날까 관리를 철저히 하더라. 점심시간 + 휴식시간에는 일터에 출입 금지였다.) 공장에는 다른 회사에서 온 단기알바들이 많이 있었다.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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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객 알바일상 2019. 6. 3. 21:33
저번주 금요일 처음으로 방청객 알바를 하게되었다. 예전부터 한번쯤은 꼭 해보고싶었던 알바였다. 하고 싶은 마음으누있지만 뭔가 용기가 안나서 주저주저하다가 이번에 이렇게 하게됬다. 방청 알바로 처음에는 강식당을 신청했다. 그런데 그 전날 목요일. 이런 문자를 받게되었다.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취소되었다니....ㅠㅠ '그냥 하지 말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치만 이번에 안하면 또 언제 하나 싶어서 그냥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한다'고 문자를 보내버렸다. 그렇게 알바 당일날이 되었다. 나는 혹시 몰라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왔다. (길이라도 잃을까봐) 그런데 그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길 잃는 것 없이 한번에 찾아갈 수 있었다 디짙털 미디어시티역에서 월드컵2단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약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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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취미 - 소설 쓰기일상 2019. 5. 28. 23:51
요즘 소설쓰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원래는 소설 읽는 것을 즐겨했지만. 너무 많이 읽어서일까? 내 취미에 맞는 재밌는 소설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왠만한 것들은 다 읽은 느낌... 운이 좋게 내 취향의 글을 발견해도. 열에 아홉은 연재중이어서 오래 기다려야했고, 또. 그 중 열에 일곱정도는 몇편 안돼어서 작가가 잠수 or 습작화가 되어버렸다. 매번... 소설의 완결까지 보지 못하는것에 너무 지쳐버렸다. 재미있는 글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직접 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내 취향의 글은 내가 제일 잘 알고있으니까. 일단 한번 완결지어놓으면. 뿌듯하기도 할거고, 다른 작가의 글을 읽는 것보다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바로 메모장을 켜고 그동안 읽고 싶었던 내용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